입덧 완화음식, 입덧 약 : 입덧의 모든것

입덧 완화음식, 입덧 약 : 입덧의 모든것

입덧은 임신시작의 알림입니다. 임신은 축복이지만 동시에 입덧은 정말 괴롭습니다.
입덧에 좋은 음식들, 약추천 입덧의 모든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입덧 완화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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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아이비라던지 크래커 종류, 새콤달콤, 마이쮸, 콜라, 탄산수 등 시원하거나 시큼한 음식들이 입덧에 많이 도움 되었다고 합니다.

 

침덧(침만 삼키면 토할 거 같은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가글을 자주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왕 물을 마실 거면 양수를 맑아지게 한다는 루이보스티도 좋습니다.

 

임신 중, 출산 후 수분 섭취는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심한 입덧이 지나간다면 최소 1.5L 이상 수분 섭취를 권유합니다.
물은 가능하면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차가운 물을 드시면 흡수도 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입덧이 심하신 분들은 입에 맞는 음식을 찾아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게 좋습니다.

 

엄마는 잘 못 먹어서 살이 빠져도 아기들은 잘 크는 이유가 아기는 엄마가 가지고 있는 영양분을 먹고 가져다가 잘 큽니다.
그래서, 엄마가 조금이라도 버티려면 그나마 먹을 수 있는 것이라도 드세요 무엇이든!

 

 

입덧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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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약 디클렉틴

아무것도 못 먹고 토하고 힘드신 분들은 병원에서 입덧 완화 주사라고 영양제+구토방지제 섞인 수액을 맞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맨날 입원해서 계속 수액을 맞고 반복할 수 없기 때문에 요즘은 입덧 약을 많이 드십니다.

 

입덧약(디클렉틴) :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입덧 일 때 추천합니다.
입덧 약 드셨던 분들은 입덧이 없어졌다고 갑자기 입덧 약을 끊으신 경우, 약을 끊으니 또다시 입덧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보통은 20주 전후로는 입덧이 약해지니 약을 안 드셔도 괜찮다고 하지만 심한 분들은
마지막 달까지 약 못 끊고 조절해가면서 드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계십니다.

 

엄마들이 가능하면 임신기간엔 최대한 약을 안 먹고 싶어 하시는 것도 있지만 입덧 약의 최대 단점은 비급여, 보험이 안돼서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입덧약(디클렉틴) 하루 2알 기준 1주일치는 약 값이 25000원 정도 나옵니다.
비급여 항목이라 약국 마다 금액 차이는 있지만 대게로 비쌉니다.

 

다른 방법을 다 써도 입덧이 잘 안 잡히는 분들은 차라리 약 처방받아서 한번 드셔보세요.
자기 전 2알 복용, 공복일 때 복용하는 게 효과가 더 잘 나타납니다.

 

입덧 약 장기처방해도 아기한테 정말 괜찮을까? 라고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도 계실텐데
몇몇 분들도 너무 심한 입덧으로 낳기 전까지 입덧 약을 복용해가면서 출산했는데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특별히 저체중인 경우도 없었고 잘 크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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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은 엄마 몸에서 나타나는 이물질(아기)에 대한 거부반응 이라는 해석도 있고
산모가 음식 섭취를 가려 먹게 하기 위한 방어적 형태로 추정 이라고도 합니다.
아기한테 중요한건 엄마의 건강입니다. 입덧이 심하시더라도 맞는 음식을 찾아 뭐라도 드시길 권장드리면서
입덧 ! 무탈하게 지나가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