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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리 와 훈련은 어떻게 하는걸까?

by sharedspace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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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리 와 훈련은 어떻게 하는걸까?


처음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소통도 안되고 혹여나 산책시키다가 위험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때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에게 꼭 필요하고 기본 훈련인 ‘이리 와’ 훈련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리 와’ 어떨 때 유용할까?


  • 다른 강아지와 싸우려 할 때
  • 다른 강아지가 접근하려 할 때
  • 산책 중 이상한 것을 주워 먹으러 갈 때
  • 차가 근처에 와서 위험상황을 피할 때

 

‘이리 와’ 훈련 1단계


조용한 곳에서 강아지가 집중하기 좋은 환경일 때 “이리 와” 명령에 반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강아지 앞에 서서 평소에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들고 집중을 시킵니다.
집중을 시킨 후 천천히 뒤로 물러납니다.
뒤로 물러선 거리가 충분하다면 앉아서 “이리 와”라고 불러봅니다.
강아지가 명령에 반응하여 다가와서 주인 앞에 앉는다면 칭찬을 해주고 목줄을 만지며 간식 등의 보상을 줍니다.
“이리 와”라는 말에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해서 훈련해줍니다.



‘이리 와’ 훈련 2단계


야외 등 실내가 아닌 시끄러운 환경에서 “이리 와” 명령에 반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선 1단계와 같이 익숙하고 조용한 실내에서 훈련을 시작하다가 점점 집에서 먼 곳으로 장소를 확대시킵니다.

 

강아지의 이름을 불러서 주인에게 집중하게 하고 눈을 맞추게 합니다.
손에 쥐고 있는 간식을 보여주고 몇 발짝 뒤로 천천히 물러납니다.

 

 

충분히 거리를 벌린 뒤 앉아서 ‘이리 와’라고 불러봅니다.
명령에 반응하여 다가와 주인 앞에 앉는다면 칭찬을 해주고 목줄을 만지며 간식 등의 보상을 줍니다.
주위가 산만한 곳에서 이름을 불러도 쳐다보지 않고 집중을 못 한다면 손에 간식이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 줍니다.
강아지가 간식 때문에 주인에게 집중하게 되면 훈련을 반복적으로 시켜줍니다.

 

강아지 이리 와 훈련은 어떻게 하는걸까?

‘이리 와’ 훈련 3단계


놀이 등으로 기분이 최고조, 흥분이 되어 있거나 주인에게 집중하고 있지 않은 환경에서 “이리 와” 명령에 반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실 3단계 같은 경우엔 불러도 처음엔 무시를 많이 당하고 훈련이 힘듭니다.
이럴 땐 놀고 있는 다른 강아지의 주인에게 협조를 구해 함께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친한 익숙한 강아지와 만나서 놀게 만들어 줍니다.
각 강아지의 주인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위치합니다.
이때 ‘이리 와’ 하고 불러봅니다. 강아지 한 마리 가 물러나면 다른 강아지도 같이 물러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다가와 주인 앞에 앉는다면 칭찬을 해주고 목줄을 만지며 간식 등의 보상을 줍니다.

 

 

마치며


항상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해두고 반복해서 훈련시켜 주시면 됩니다.
이 훈련이 필수인 이유는 위험한 상황에서 강아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본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반복 숙달될 때까지 훈련을 시켜서 언제 어디서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해도 부르면 달려올 수 있게 대비를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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