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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IT , 경제

칩 워 리뷰 : 반도체 전쟁

by sharedspace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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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워 리뷰 : 반도체 전쟁


크리스밀러 저자 ‘칩 워’ 책은 전반적인 반도체 시장과 기술발전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반도체 산업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려준다.

 

칩 워 의미


말그대로 “반도체 전쟁”, 반도체 산업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칩 워는 기술 혁신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생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다양한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 인공지능, 자율 주행 자동차, 5G 등과 같은 기술 발전은 반도체 칩의 수요를 높이고 있다.



칩 워: 반도체 산업의 현재 상황


반도체 산업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다.
이러한 성장은 인터넷, 스마트폰, IoT, 인공지능 등과 같은 기술 발전과 함께 발전해 왔다.

기술 발전은 반도체 산업에서 사용되는 반도체 칩의 수요를 증가시켰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대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경쟁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인텔, 삼성전자, TSMC, SK하이닉스 등이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러한 대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칩 워: 누가 반도체 전쟁의 최후 승자가 될 것인가?


일본인들은 폐허 속에서 재기를 노렸다. 모리타 아키오도 그런 이들 중 하나였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그는 전기 사업에 뛰어들어 사명을 ‘소니’라고 지었다.
소니를 비롯한 일본 전자 기업들은 조금씩 영역을 확대해갔다.
히타치, 후지쓰, 도시바, NEC 등은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해 메모리칩(D램) 기술 경쟁에 나섰다.
일본의 옆에는 ‘숙적’ 한국이 있었다.

 

대만 정부는 중국 출신의 반도체 전문가 모리스 창을 섭외해 반도체 산업을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모리스 창은 반도체 산업을 일으킨 대표적 미국 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었다.
미국에서 가장 큰 기술회사였던 IBM 관계자들마저 모리스 창이 창안한 방법론을 연구하기 위해 텍사스에 모여들기도 했다.

 

중국은 지 난 몇년간 반도체 산업에 많은 돈을 쏟아부었고, 이는 전 세계 반도체 산업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YMTC, CXMT(창신메모리) 같은 중국 반도체 기업도 부상했다. 이는 한국 기업들에 장기적인 위협이 됐다.

 

한국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와 상당한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생산에 특화돼 있다.
다른 나라가 이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국과 대만은 세계 모든 선도적인 기업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미국이 지향하는 바는 명확하다.
지금까지와 다른 환경에 직면하는 것은 중국뿐일 것이다.



칩워를 읽으며


칩워를 읽고 나서, 우리는 기술 발전이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지만,
동시에 반도체로 인한 기술들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반도체로 인한 기술들이 인간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인공지능이 처리하기 어려운 창의성, 감성, 직관 등 인간의 강점을 활용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도체 개발에 대한 윤리적인 고민을 더욱 깊이하게 다루어야 하며, 이를 위한 교육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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